추억 돋는 RPG - 마녀의 샘2
고전 RPG 게임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모바일 게임 - 마녀의 샘2
오랜만에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키위웍스 라는 곳에서 만들어 주신 게임 '마녀의 샘2'라는 게임인데요. 저와 비슷한 시대에 게임을 즐겨오신 분들이라면 어릴적 게임을 즐길때가 떠오르실만한 스마트폰 RPG게임입니다.
게임 타이틀명 : 마녀의 샘2
개발사 : 키위웍스(Kiwiwalks)
가격 : 4000원
레벨업과 성장이 익숙하다!
사실 유료 게임중에서 재밌다는 RPG게임을 찾다가 평점이 너무 좋아서 해당 게임을 구매했는데요. 돈안쓰기로 유명한 if-제이지만 이런 게임은 꼭 받아서 해보고 싶더군요. 사실 마녀의 샘이라는 게임은 총 3편이 출시되었습니다. 워낙 잘만들어진 게임으로 2016년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올해의 아름다운 게임으로 선정까지 되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원스토어에서 해당게임을 구매했는데요. 나무위키 정보에 의하면 이게임은 1인 개발?? 인디게임이라고 하는데요?! 사실이라면 너무 놀랍습니다. 어찌나 깔끔하게 만들었는지 정말 대단한 실력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러스트도 일러스트지만 생각보다 잘쓰여진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임은 루나라는 마녀가 잠에서 깨어나면서 시작됩니다. 1편을 플레이 해보진 못했지만 앞선 시리즈에서 왜 루나가 혼자 살게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감정 이입이 되더군요. 친구의 배신이 어찌나 가슴아프던지?! 아 스포인가요?! 죄송합니다. 어찌되었던 게임은 조금씩 기억을 찾아가며 성정하는 루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게임을 즐기다 보면 어릴적 RPG게임에서 습관적으로 SAVE하던 모습이 떠오르죠. 온라인이 아니라도 즐거웠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월이 흘러버렸는데요. 불필요한 언쟁을 벌일 필요도 없고 원할때 언제든지 종료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너무 좋더군요.
물론 RPG게임 특성상 노가다 성이 요소들이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노가다도 RPG의 요소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틈 날때마다 열심히 사냥하고 성장시키기를 반복했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키위웍스에서는 2019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마녀의 샘4를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옛추억돋는 모바일 게임을 찾으신다면 한번 플레이해보시기 바랍니다!
if-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