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밥상

라이프 ZONE|2020. 3. 5. 11:26

봄에는 새로운 새싹들이 올라오면서 땅에서 많은 음식물이 새롭게 솟아납니다. 3월 20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인데요. 봄나물을 중심으로 밥상을 차려 한끼를 하여 입맛을 살려줍니다. 넉넉한 채소를 넣어 겨우내 지쳐있었던 몸에 활기를 넣어봅시다.

 

입춘이 봄의 시작을 알린다면 실질적인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은 춘분정도가 됩니다. 봄날의 꽃샘추위가 있기는 하지만 얇은 옷만 입어도 충분할정도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나물의 대표적인 달래와 냉이가 입맛을 돋우워주는데요. 춘분 밥상에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된장국에 날짝 넣어주면 봄의 향기가 느껴지면서 미네랄과 섬유질이 온몸에 퍼지며 힘이 납니다.

 

활동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굳어있던 몸이 무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안쓰던 몸이 스트레칭 없이 움직이게 되면 다칠 우려가 있으니 춘분에는 봄의 향기와 풍경을 보실 때 실내에서 간단한 운동을 하신 다음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 봄의 향연 춘분 밥상으로 봄나물 비빔밥과 달래 된장국을 추천합니다. 한끼 식사로 봄 기운을 충분히 느끼고 밤낮의 같아지는 날로 24절기의 의미도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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