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중단되나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보니하니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논란이 되면서 중단될위기에 있습니다. 2003년부터 시작하여 EBS의 장수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어린이들을 위한 방송이 논란에 쌓여 아쉽기만 합니다.

 

요일별로 다른 편성을 하면서 보니하니는 항상 인기를 끌었던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어린시절 누구나 봤을 컨텐츠를 제작하고 생방송으로 진행되면서 시청자와 이야기도 하니 생생한 즐거움도 배가 되었던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역대 보니하니들도 큰 인기를 한몸에 받았기에 변경될 경우에는 치열한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나올만큼 매력적인 MC자리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사건으로 출연자와 시청자를 보호하기 위해 방영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EBS 사장은 보니하니에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문을 올리고 재발 방지를 위해 12월 29일까지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점검할 계획을 알렸습니다.

 

 

어린 시청자들과 출연자가 겪는 고통을 생각해 내린 결정으로 잠시동안 보니하니를 볼 수 없지만 초등교육프로그램으로 질적으로 나아진 방송으로 되돌아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