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결말 악몽
민항 여객기가 거대한 세력에 의해 추락하는 사건을 계기로 유가족의 입장에서 사건을 파헤치는 첩보드라마 배가본드 결말이 났습니다. 악몽처럼 시작된 조카의 죽음으로 스턴트맨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이승기는 과연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직 배가본드 시즌2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지만 악몽처러 시작된 조카의 죽음이 배가본드 결말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신선한 충격을 준 드라마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사막 한가운데 저격수가 누군가를 노리고 있습니다. 고독한 그는 긴 시간동안 임무수행을 위해 지루한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잠에서 방금 깨었났는데요. 배가본드의 차달건은 조준경으로 타깃을 확인합니다.
이번 목표가 된 여자 로비스트가 차밖으로 나옵니다. 타깃을 확인한 이승기는 방아쇠를 당길 준비를 하면서 숨소리를 줄이게 됩니다. 이번 임무를 끝마치고 나면 배가본드에서 중요한 자리에 들어갈 수 있게됩니다.
로비스트의 머리를 덮고 있던 스카프가 날아가면서 수지의 얼굴이 보이게 됩니다. 오늘 킬러가 죽여야 할 목표는 바로 이여자 로비스트, 지금까지 기다려온 시간이 악몽처럼 길게만 느껴집니다.
차달건은 표적이 너무 아름다워 당황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렇게 넓은 사막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던 과거의 그의 행적에서 결말이 뻔히 보이는 행동을 하게됩니다.
다시 봐도 예쁜 배수지를 확인하는 배가본드 요원 이승기는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임무에 성공하면 좋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내쳐지게 되는데요. 갈등의 시간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부사수로 준비되어온 킬러가 수지를 노리게 되자 이승기는 바로 동료의 머리에 총알을 날려 사살하게 됩니다. 어이없는 상황을 맞이하는 배가본드 결말은 1화 오프닝의 순간으로 돌아오는 데자뷰를 하게됩니다.
배가본드 결말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16부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는 결방을 많이 하면서 극의 흐름이 끊어지게 되었는데요. 악의 축 사마엘이 노출되었지만 그를 죽이기 위해 차달건은 해외에서 활동을 하면서 그에게 접근하게됩니다.
수지 역시 차달건의 죽음을 알고 로비스트로 탈바꿈하며 사마엘에게 복수를 노리고 있는데요. 배가본드는 복선과 반전을 거듭하고 있었지만 아쉽게 결말이 완성되지 않고 끝나면서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