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풀이 방법

한국에서는 공부를 할때에도 문제풀이 방법에 따라 외우는 방식을 이용하면서 창의적인 결과를 도출해내기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학도 공식에 의해서 국어나 영어도 정답을 외우는 방법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머리는 획기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고 더 굳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학창시절에는 문제풀이를 하기 싫어 정답지를 보는 방법으로 풀어내고 답을 외워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짜릿하고 유쾌하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왜 풀어야 하나 고민을 하게됩니다.

정답을 자신이 스스로 풀어서 맞추었을때는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답을 요구하면서 문제풀이를 하는 경우에는 시간에도 쫓기면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질 여력이 부족한 경우도 많습니다.

 

 

수능이 끝나면서 수험생들은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고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을 확인하는데요. 하나씩 풀어나가는 재미를 언제까지 느낄 수 있을까요.

진지하게 친구들과 문제풀이를 하면서 서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정답을 요구하는 방법이 바뀔 수 있습니다. 과정에서 중요함을 찾아내고 독창적인 방식이 제공되어야 하는 교육이 필요해지는데 이미 굳어버린 제 머리로는 해결하기 힘들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