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좀비랜드
겁이 많아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이 주인공인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 좀비랜드는 2009년 미국에서 개봉한 코미디와 공포의 장르인데요. 외출을 하지 않는 조용한 남자가 어느순간 좀비로 가득찬 세상에 둘러싸이면서 겪는 겪는 이야기입니다.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스톤, 아비게일 브레스린이 출연한 영화 좀비랜드는 B급 코미디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절찬 상영중입니다. 11월 13일 좀비랜드 더블탭이 개봉하면서 10년전 개봉하였던 1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좀비랜드는 주인공이 여러가지 안전 규칙을 만들고 실행하면서 최대한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는데요. 이제는 부모님이 살고 있는 동부로 떠나기 위해 기존의 규칙을 하나씩 어기면서 여행을 떠나게됩니다.
그러다 무작정 좀비를 학살하는 제시 아이젠버그를 만나면서 재미있는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이름도 알려주지 말라고 하며 친해지기를 거부하는 남자들의 모험에 두 자매가 끼어들게 됩니다.
트윙키 과자에 집착하는 탈라하시는 콜럼버스와 함께 여정을 떠나면서 도와주기를 원하는 두자매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영약한 두자매는 어리숙한 두 남자를 배신하고 총을 빼앗고 차를 훔쳐 달아나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가지 못하고 또다시 두 자매를 만나면서 남자들은 또 당하게 되는데요. 탈라하시는 분을 삭히지 못하지만 콜럼버스는 엠마스톤을 보고 같이 떠나고 싶은 마음에 친해지려고 합니다. 1편과 2편의 좀비랜드에서 10년의 세월이 확느껴지는데요.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도 매력이 넘칩니다.
좀비랜드에서는 다른 좀비 영화와는 다르게 무서운 장면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코미디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즐겁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중간에 고급 저택에 들어가는 좀비랜드에서는 빌 머레이가 카메오 출연을 하는 장면이 나오게 되는데요. 좀비가 아닌 그는 살기 위해 분장을 하지만 4명의 주인공에게 맞는 장면이 나와 웃음을 주게 됩니다.
아비게일 브레스린 역시 과거의 리틀록과 10년사이 많이 변한 모습을 보면 전혀 다른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세상이 멸망하고 좀비들에게 둘러싸이면서 4명은 가족처럼 살고 움직이게 됩니다.
콜럼버스는 좀비들의 세상에서 생존자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을 돌파하고 유쾌한 생존규칙을 만들어 암울한 세상을 재치있게 이겨내려고 합니다.
과거에 2편이 개봉한다고 알려져있어서 기대를 했지만 계속 감감무소식이였는데 올해 개봉을 하였습니다. 좀비랜드 더블탭을 보시기 전에 과거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공간속에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살아가는 좀비랜드 킬링타임용 영화로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