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개막경기 중계하는 곳

스포츠 ZONE|2019. 3. 27. 17:26
메이저리그 개막경기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한 번쯤 봤을 메이저리그 그리고 이 메이저리그에 빠져들어서 경기를 시청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이제 봄이 찾아오면서 2019 메이저리그의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3월 29일에 모든 구단의 개막경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어디서 시청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2일 뒤에 열릴 메이저리그 개막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TV, 인터넷, 모바일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의 구단들

 

메이저리그의 구단은 총 30 구단으로 하루에 15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리그도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 두 리그로 나뉘어있고 한 시즌에 몇 경기씩 정해서 서로 다른 리그에 속해있는 구단끼리 경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몇 개의 구단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뛰고 있기도 하죠. 많은 분들이 류현진 선수의 개막 선발경기를 시청하려고 하실 겁니다.

 

다이아몬드백스 vs 다저스

 

아프리카 TV - http://www.afreecatv.com/

MLB Korea - http://mlb.mbcsportsplus.com/

 

류현진 선수의 개막 선발경기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3월 29일 금요일 오전 5시 10분에 중계가 될 예정입니다. 중계가 될 곳은 TV, 인터넷, 모바일로 시청을 하실 수가 있는데요. TV로는 MBC Sprots+, 인터넷 모바일로는 MLB Korea, 아프리카 TV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예전 박찬호 이후로 처음으로 개막전에 등판하는 류현진 선수 팬심을 더해서 정말 잘 던져서 승리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류현진 18년도 성적

 

작년에는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서 경기를 15경기밖에 소화를 하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평균자책점 1.97로 정말 훌륭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게다가 작년에 FA로 풀리는 시즌이었지만 퀄리파잉 오퍼(qo)를 수락해서 올해는 1년간 1790만 달러를 받고 올 시즌이 끝난 뒤에는 다시 FA가 되어서 모든 구단과 계약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레인키 vs 류현진

 

LA 다저스의 개막경기 상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입니다.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는 한때 동료였던 잭 그레인키 선수입니다. 예전에 김병현 선수가 뛰었던 구단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친숙한 구단이죠. 이날 선수들 부상 없이 정말 재미있는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가 또 있습니다. 타자로는 추신수 선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고 작년에는 타율을 0.264를 기록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타율이었지만 올해는 좀 더 높을 타율을 기록했으면 좋겠네요.

 

 

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카고 컵스와 경기를 하게 됩니다. 경기 시간은 류현진 선수가 등판하는 시간과 같아서 이 경기는 MLB 코리아를 제외하고는 중계 예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타자로 나올 때에는 류현진 선수 경기를 중계하는 곳에서 잠깐 동안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두 팀의 선발투수는 시카고 컵스의 존 레스터 선수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이크 마이너 선수가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두 선수의 경기를 자세하게 보기는 힘들지만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서 팬들을 즐겁게 해 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승환 선수, 작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포스트 시즌에 가시권에있었던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을 했는데요. 셋업맨으로 나와서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는 등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쿠어스필드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경기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두 팀이 경기를 치루게 되는데요. 이 경기도 마찬가지로 3월 29일 오전 5시에 시작이 되어서 MLB 코리아를 제외하고 다른 곳에서는 경기를 시청할 수 없지만 오승환 선수가 등판하게 되면 다른 방송사에서 잠깐 동안 오승환 선수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콜로라도와 마이애미의 선발 투수로는 카일 프리랜드 선수와 호세 우레나 선수가 되겠습니다. 작년에 콜로라도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줘 에이스로 거듭난 카일 선수 올해도 정말 멋진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우리나라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전부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이는 메이저리그에서 정말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서 올해도 팬들을 즐겁게 해 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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