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 인천공항에서 신치토세공항

라이프 ZONE|2018. 10. 26. 21:42

삿포로 여행 인천공항에서 신치토세공항 그리고 삿포로 역까지

일본의 강원도같은 홋카이도의 삿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신치토세공항까지 약 3시간이면 도착하는 홋카이도는 겨울 눈축제와 맥주가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 중 한곳입니다.



여름에도 시원하여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삿포로 여행은 외국인외에도 일본인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 중 하나인데요. 면적은 넓지만 인구가 적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휴양지로는 제격인것 같습니다. 



삿포로 여행은 저가항공이 많아 저렴하게 갈 수 있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진에어를 이용하여 다녀왔는데요. 청바지를 입고 일하는 특징을 잘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저가항공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100대의 위치를 받아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게이트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운좋게 앞쪽으로 배치받아 이른 아침을 먹고 이동했습니다.



인천에서 신치토세공항까지 가는 도중 나오는 진에어의 기내식입니다. 삼각김밥과 떠먹는 요구르트, 그리고 퍽퍽한 쿠키가 들어있습니다. 입가심하기로는 딱입니다. 기내에서는 압력이 낮아 뚜껑을 열때 조심해야 합니다. 옷에 튈경우 공항에 내릴때까지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신치토세공항까지는 보통 3시간이내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신치토세공항은 국제선보다 국내선의 규모가 훨씬 큰데요. 도착을 하게되면 입국수속과 함께 수화물을 찾고 나가게됩니다. 무빙워크를 타고 편하게 이동하시면 국내선쪽으로 도착하게됩니다.



무빙워크 양옆으로는 다양한 작품들과 전시물들로 지루함을 달래주는데요. 이곳을 지나면 국내선의 많은 상점가들이 일본을 왔음을 반겨줍니다. 2층에서 연결된 통로 끝에는 JR을 타고 삿포로 역까지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지하 1층으로 가시면 삿포로 역으로 가기 위한 기차와 매표소가 반겨주는데요. 자유석 1070엔과 지정석 1590엔의 표가 있습니다. 지정석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빠르게 매진이 되니 짐이 많거나 몸이 불편하신 분은 빠르게 예매를 하셔야 합니다.


JR선을 타고 신치토세공항역에서 삿포로역까지는 35분 정도 소요가됩니다. 가는 도중 비가 내렸다 멈추기를 반복하더니 멋진 무지개가 삿포로 역에서 반겨주고 있습니다. 삿포로 여행은 다행스럽게 비를 맞지 않고 시작하였습니다.

이프 -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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