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차이나타운 볼거리 많네요!
인천차이나타운에 가보았어요!
무더운 날씨 속에 오늘은 국내 차이나타운 중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인 인천차이나타운에 가보았는데요. 1호선 인천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저같은 뚜벅이가 찾아가기는 정말 편했답니다.
입구부터 색다른 인천차이나타운이였는데요. 매우 고풍스러워 보였으며 이게 한국이 맞나라는 느낌이 풍겼습니다. 바로 건너가서 들어가보니...
엄청나게 큰 건물로된 카페 가 보였고 각종 커피전문점을 확인해서 여긴 한국이라고 확 와닿긴 했어요(...) 아무튼 북성동 차이나타운은 관광지로 유명하다보니 관내 안내도를 통해 볼거리를 찾아갈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답니다.
볼거리만큼 각종 음식점도 많이 보였는데요. 음식점은 당연하게 중국집이 많았구요. 그외에 먹거리로는 중국제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빵 종류가 많았어요. 아무래도 평일 낮에 가서 활기찬 모습은 덜했는데 주말에 가면 분위기가 딴판이라고 하더군요.
전반적으로 걷다보니 느낀점은 축제분위기의 관광거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이들과 같이 오셨다면 송월동 동화마을에 가셔서 각종 캐릭터를 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역시 평일 낮이라 한산했고 체험관 같은 곳들은 문이 닫혀 있어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 삼국지를 좋아해서 삼국지 벽화거리가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답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주요사건과 인물들을 벽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뿐만아니라 초한지 벽화거리도 옆에 있었답니다.
전반적으로 거리가 깔끔해서 가족, 친구, 연인이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 정말 좋은 인천차이나타운이였는데요. 다음번에는 주말에 가서 활기찬 분위기를 보고 싶네요. 저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짧게 구경을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중간중간에 있는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IF..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