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파주 프로방스마을
무더운 여름에 파주 프로방스마을 방문
대한민국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며칠동안 오후에는 외출을 하기 어려울 정도였는데요. 근처에 유명한 쇼핑몰, 백화점, 수영장등은 사람들로 붐벼서 어딜 갈 엄두를 못내겠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큰맘먹고 파주까지 떠나보았습니다.
1차적으로 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했지만 너무 더워서 바로 이동했죠.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인근에 위치한 헤이리 프로방스마을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거의 5년만에 방문한 프로방스마을은 너무 다른 모습이더군요.
해가 서서히 지기시작하니 생각보다 바람도 불어서 낮보다는 걸어다닐만 했습니다. 주차장은 최초 1시간이용 2천원에 평일은 초과시간 무료 / 주말 및 공휴일은 추가 시간당 천원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몇년전 낮에 방문했던 프로방스마을의 모습보다 현재의 모습이 너무 괜찮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무더위가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각 매장들 마다 빵빵하게 에어컨을 가동중이라서 더위를 식혀주더군요.
해가 지면서 프로방스마을 곳곳에 전구로 장식된 조형물들이 있었는데요. 사진찍고 쇼핑하기 좋더군요. 물론 실내가 아니면 더위를 식힐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모자, 옷, 빵집들을 구경하시면 되죠!
여전히 맛있는 마늘바게트는 인기가 많았는데요. 신기한것은 8시가 넘어서 방문했는데도 구매를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알고보니 마늘바게트는 영업시간 중에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맛도 있지만 그래도 가격은 너무 비싸요.
여러분도 집안에만 있기 힘드시다면 도심을 벗어나 나들이를 다녀오시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답니다. 그럼 무더운여름 건강하게 잘보내세요!